드디어 그 날이 왔다 \( '▽ `)ノ
기다리고 기다리던 물개의 월급날 \( '▽ `)ノ

개 세마리, 그리고 롬언니와 함께 전부터 머그러 가자고 벼르고 벼르던 이대 해물탕을 머그러 갔음. 군데 가기전에 위치를 아주 정확하게 찾은게 아니라소.....단지 이대역 5번 출구에서 나와 100미터 정도 걸으라는 것만 알뿐....도대체 오디야?ㅠㅅㅠ 하고 방황하고 있는데 롬언니가 찾아냄ㅋ 해물탕을 먹는 다는 것도 이대에 나와서야 들은 그녀가ㅋ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맛있게 냠냠 해물탕을 먹고 있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호롷로호롷로홇로 여자 넷이서 해물탕 크기 뭘 시켜야 좋을까ㅣ여??????? 라는 우리의 질문에 중자를 시키면 된다구 싸장님이 말씀하셔서 ㅇ홀호로로로 해물탕 중자여!!!!!! 둑흔둑흔 어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려쮸ㅣ. 곧 해산물이 들어있는 커다란 냄비가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우왕ㅋ굳ㅋ

해물탕이 끓는 동안 먼저 입가심(?) 하라고 비빔국수가 나옴.




우왕ㅋ 굳ㅋ ㅠㅅㅠ 새콤달콤 맛있었소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우리가 해물탕을 머그러 가자고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요고요고 비빔국수임. 우리는 비빔국수를 싸랑하는 여자들 핥(구러나 김갱 비빔면은 이제 구만 머거)









보아라. 냄비가 곧 터져나갈 것 처럼 재료들이 수북수북 쌓인 해물타아탕타앝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린 이것이 과연 언제 끓을까.......목을 쭉 빼고 기다렸쥬ㅣ







참으면 복이 오나니...꾹 참구 인고의 시간을 보낸 결과!!!!!!!!!!!!!!!!!!! 하악아하가학하달아각다학학 해물탕이 아주 마싯게 끓었어-ㅠ-ㅠ-ㅠ-ㅠ-ㅠ-ㅠ-ㅠ- 특히나 게...나의 사랑하는 게....집게발의 위용.....게를 보는 순간 나는 이성을 놓고 말았쥬ㅣ.

신나게 해물탕을 퍼ㅗㄱ퍼거퍼겊거퍼겊거퍽 먹고 나서 밥을 볶았다. 결코 메인 음식만 먹고 치울 우리가 아니라눙!!!!









그리고.......밥을 먹으면서 또......






비빔냉면을 시킴^ㅛ^
쿨개이는 자꾸만 한치비빔냉면에 침을 흘렸지만 구건 너무 비쌌다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른 배를 퉁퉁 두드리며 나왔는데 오잉호이힝?





우리에게 인사를 건네던 게. 게님..게신이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딜갈꽈~ 하다가 신촌까지 걸어서 이안에 가기로 결정!!!!! 길을 내려오는데 갱이 갑자기 나에게 무언가를 가리키며 손가락질을 하는고얌. 그곳에 적혀있던 야채똥집.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웃길수가 없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갱과 물개는 길 한복판에서 배가 찢어지게 웃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롬언니와 쿨개이의 싸늘한 반응.

아니 어째서??????????? 어째서 야채똥집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는거야??????????ㅇ 으으?????? 전혀 이해할 수 없음. 그렇게 낄낄 거리며 어느새 이안에 도착해선 메뉴를 고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날 우리는 필시 뭔가에 씌였던게 분명함. 네 여자들이 미친듯이 웃으면서 주문을 하는데 아르바 언니 아마 속으로 매우 당황했을꼬야. 언니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쑴을.....





근데 진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너무 많이 웃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느라 호흡 곤란이 올 정도. 군데 왜 다들 나와 개그 포인트가 다른건지 나는 여전히 이해할 수가 없구..으잉 고차원적인 개그를 모르는 바보싸람들 가트니라구!!!!!!!!!!



하아하아 개두라 우리 다음 차례는 토다이인가....'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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